2024년 회고 (feat. 바빠도 너무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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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2024년도의 회고를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최근 블로그에 글을 자주 쓰고 있지는 못했는데요, 지금까지의 일들을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직자바와 스프링23년도 회고를 진행하면서 마지막쯤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는 내용을 적었었는데요, 그 결과로 새로운 회사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또, 새로운 도전과도 같은 자바 + 스프링 환경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파이썬으로 주로 개발해 왔기에, 사실상 스프링에 대한 경험은 전무했습니다. 그래서 경쟁력이 좀 떨어지는 것이 아닐까 걱정도 있었는데요, 특정 기술과 프레임워크보다는 제가 가지고 있던 경험을 잘 어필할 수 있었고 최종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직한 회사에 대해 짧은 후기를 남겨보자면 굉장히 상식적이고 역량이 뛰어난 ..
2023년 회고 (feat. 짙은 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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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하고 나서 벌써 3번째의 연간 회고가 다가왔네요. 특히 2023년도에는 21, 22년도와 달리 짙은 색감을 가지는 한해였던 것 같은데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한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접 & 좌절 & 공부의 반복23년도에 개인적으로 이직 준비를 하면서 짙은 회색에 가까운 상태가 계속 유지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시기까지의 저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그래도 나름 개발자로서 잘 성장해오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제가 생각한 것과는 달리 면접을 진행하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도 많았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기술적인 부분, CS 지식, 진행한 업무들에 대한 디테일, WHY, 나라는 사람을 표현하고 어필하는 부분 등 다양한 방면에서 부족함이 있었습..
2022년 회고 (feat. 다양한 시도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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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여러가지를 시도하고 도전했던 2022년도 끝났습니다. 개발자를 시작한 이후 정말 매년 한 일들의 최고치를 갱신하는 것 같습니다. 🔥 2022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 정리하는 시간도 가질겸 회고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시도와 도전 이번 해에는 2021년과는 달리 정말 많은 것들을 시도하고 도전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도전이라는 느낌은 크게 없었는데 이거는 한번쯤 꼭 해봐야지 했던 것들을 대부분 이룬것 같습니다. 이직 가장 큰 이벤트는 이직이었습니다. 2021년도에 이직을 해야겠다고 결심을 한 후 2022년이 되어서야 이직할 회사가 확정 되었습니다. 이 기간동안 힘들기도 힘들었지만 그만큼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많이 되돌아 보았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면접에서 내가 어떤 사..
뜨겁게 불태웠던 초보 개발자의 2021년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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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내용과, 학생의 신분을 벗어나 첫 직장인이 되어 바쁘게 살아왔던 2021년 한해를 회고하려 합니다. 개발 블로그 시작 ✨ 개발 블로그를 시작한 지는 2020년 9월 즈음입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항상 공부하고 나서 1주일만 지나면 모든 걸 하얗게 잊어버리는 나 자신을 보면서 "아, 어딘가에 정리하면 좋을 것 같은데.." 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나 혼자만의 정리 노트를 작성하는 느낌으로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그렇게, 매일 공부한 것들을 정리하고 회고를 하다 보니 게시글은 쌓여만 갔는데 내용의 질은 그렇게 좋지 못하였습니다. 공부하면서 많은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얻었던 것처럼 저 역시도 양질의 내용을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것을 늘 꿈꿔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