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기여하기 회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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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개발/개발이야기
이번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오픈소스 기여하기 시리즈는 끝입니다. 마지막인만큼 오픈소스 컨트리뷰터로서 활동하는 것에 대한 느낀점을 쭈욱 나열하는 형식으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오픈소스를 왜 시작했어요 ? "유명한 오픈소스에 내 코드를 남겨보자" 시작하자고 마음을 먹은 이유자체는 정말 순수했습니다. 물론 앞선 포스팅에서 다양한 이유들도 적어두긴 했습니다만, 위와 같은 이유가 제일 컸습니다. 자랑하거나 유명해지고 싶었다고 할까요? 쉽지 않은 길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는 있었지만, 때로는 이런 무모하고 단순한 이유들이 가장 큰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어렵거나 큰일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해내야하는 수많은 일들이 있는데 이런 순수한 감정들은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패치할만한 버그를 찾는 과정은 고달프다 오픈소스를 ..